전을범하다 썸네일형 리스트형 전(傳)을 범하다 전을 범하다. 전(傳)은 우리가 배운 고전(古典)일 것입니다. 이것은 홍길동전, 심청전, 춘향전 같이 옛부터 전해지는 설화나 소설을 말합니다. 책의 제목이 도발적이어서 호기심이 갑니다. 우선‘ 범하다’라는 단어를 네어버에서 검색해보니 이렇게 나오는군요. 1 . 법률, 도덕, 규칙 따위를 어기다. 2 . 잘못을 저지르다. 3 . 들어가서는 안 되는 경계나 지역 따위를 넘어 들어가다. 4 . 권리나 인격, 위신 따위를 해치거나 떨어뜨리다. 5 . 여자의 정조를 빼앗다. 아마 이 책에서 말하는 ‘범하다’의 의미는 3번 또는 4번이라 예상해봅니다. 하지만 책을 읽고나면 3번에 가까운 것 같습니다. 그 넘어선 안될 경계가 무엇이었을까요? 우선 작가의 프롤로그에서 작의(作意)를 발췌해봅니다. 프롤로그의 제목은 박제..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