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 당신이 잠든 사이]뮤지컬 〈오! 당신이 잠든 사이〉 후기

해마다 오당사는 보는것 같아요... 작년에 28차 배우들도 재미있게

연기를 해주셔서 좋았는데 워낙 극 자체가 좋아서 ㅎㅎ

드림아트센터 이번에 새로 생긴 공연장 단차가 안좋다는 소리를 들어서

어떨지 궁금했는데 단차는 좋더라고요 3열이었는데 괜찮았어요 ㅎㅎ

29차 배우들의 연기도 궁금했기에  이제 시작이라 그런지 뭔가 아쉬움이 남기는했어요

특히 음향이 안좋은건지 배우님들의 목소리가 작은건지 대사가 잘 안들리더라고요

오! 당신이 잠든 사이는 매번 올라올때마다 보면서도 눈물이..... 진짜 처음 봤을때는

펑펑 운 기억이 나네요... 재미도있지만 감동도 동시에 느낄 수 있는 공연이다보니

무료병원에 각자의 사연이 다른 환자들의 이야기 이들의 사연을 모두 들어보면

공통되는 점이 하나 있는 것 같아요 하나같이 "사랑"이라는거

연인과의 사랑, 가족과의 사랑..  사랑에 맘을 다친 사람들....

그 속에 서로 아닌 척 하면서  은근 서로에게 의지하면서 병원에서 지낸다는거....

깨알같은 웃음과 감동과 슬픔 이 모두를 갖춘 극이 아닌가 싶어요

개인적으로 참 좋아하는 극이기도 하고요...

 아쉬운건 배우님들 목소리가 잘 안들렸다는거... 그거빼고는 이번 29차 배우님들

연기는 정말 좋았네요....

'플레이티켓 리뷰단 1기 이효정이 작성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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