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오덕 썸네일형 리스트형 [오래된 편지-이오덕,권정생의 30년 편지 우정] 아이들을 사랑했던 두 선생님의 이야기-연극<오래된편지> 학교를 다닐때, 권장도서목록 이란 것이 있었다. 그 나이쯤 청소년들에게 추천하는 도서목록 이였다. 초등학생 때, 권장도서 목록에 매년 있었던, 도서 중 하나가 바로 몽실언니 였다. 책표지와 내용이 모두 기억날 정도로 자주 보았던 책. 몽실언니를 쓰셨던 권정생 선생님과 선생님의 문학작품을 세상 밖으로 보여주신 이오덕 선생님의 이야기 연극 작은 무대의 끝과 끝에서 관객들을 바라보며 서로에게 이야기 하는 두 배우의 모습이 무척 인상적이였다. 멀리 떨어져 편지로 서로의 이야기를 주고 받았을 두 선생님의 모습을 그릴 수 있었다. 유난히 일찍 추워진 올 겨울에, 따뜻함을 느낄 수 있었던 공연이였다. 선생님을 연기하신 두 배우분 뿐만 아니라, 선생님들의 제자가, 어린 시절이 되었던 두 아역배우들도 무척 인상깊었다. .. 더보기 이전 1 2 3 4 ··· 29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