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극]적로

 

 

필멸의 소리로 불멸의 예술을 꿈꾸다 음악극 “적로”

이번에 플티에서 소개해 드릴 공연은, 저희 티위스 컴퍼니가 홍보마케팅을 맡고 있는 공연이기도 한  2017 서울돈화문국악당이 선사하는 묵직한 울림과 진한 감동의 무대 “적로“입니다
    
작품 제목인 '적로'는 방울져 떨어지는 이슬(適露)이자 악기에 불어넣은 입김에 의해 생긴 물방울(笛露), 혹은 예술가의 혼이 서린 악기 끝의 핏방울(赤露), 그 모두를 내포한 의미를 담고 있다고 하는데요,
돈화문 국악당이 개관 1주년을 기념해 내놓은 브랜드 공연인 “적로”는 오직 소리를 위해 평생을 바친 대금 명인 박종기와 김계선의 이야기를 국악을 통해 아름답게 담아내고 있습니다
 
공연은 국악기 뿐 만 아니라 피아노와 클라리넷까지 다양한 악기를 활용해 하나의 아름다운 조화를 만들어 나가면서 장르도 국악 뿐 아니라 당시 유행하던 스윙재즈 등의 대중음악과 현대음악까지 모두 만나볼 수 있는 음악극입니다
 
또한 적로는, 연출가 정영두, 극작가 배삼식, 작곡가 최우정이 의기투합한 공연으로 벌써부터 많은 기대를 모으고 있는 공연이기도 한데요,
 
다가오는 올 가을, 서울돈화문국악당에서 “적로”와 함께 우리 전통예술의 아름다운 가치를 느낄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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