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극]있다_잇다 : 2인 배우연출가 극장전

 

씨어터 연바람에서 만나볼 수 있는 광주 푸른연극마을의 “있다_잇다 페스티벌”을 소개합니다!! “있다_잇다”는 아마추어 연극배우 극장전, 1인배우연출가 극장전, 오색빛갈 오색마당 극잔전을 선보이면서 지난 10월부터 다가올 12월까지 다양한 연극을 이어갈 예정인데요, 먼저 2인 연출가 극장전의 관련 공연부터 알려 드리겠습니다
 
11월 28일(화), 29(수) 질식/배려
질식: 눈에 보이는 세계와 이상향 사이에서 갈등하는 인간의 모순 된 양면을, 두 등장인물을 통해 그려낸다.
배려: 개인주의, 꿈과 현실의 괴리...이런 단어들이 익숙해지는 세상에서 남을 배려하는 모습은 점점 찾아보기 힘들다. 그렇게 사라져가는 단어인 배려에 대해 다시 한 번 생각해보게 하는 연극
 
12월 12(화), 13(수) 길동포차/팬케이크
길동포차: 허름한 포장마차를 운영하는 주인공 길동을 통해 세상으로부터 소외받는 나 자신과 모든 사람들에 관한 공감을 이야기하는 연극
팬케이크: 탐욕이 없다면 세상은 조금 더 살기 편해질까? 욕심으로부터 야기되는 문제를 담은 이야기
 
12월 19일(화), 20(수) 고독의 인류학/ 나도 전설이다
고독의 인류학: 나는 왜 고독한가?라는 질문을 나에게 혹은 누군가에게 던져본 기억이 한번 쯤 있지 않은가. 빠르게 변하고 지나가는 현대사회에 개인의 존재가 얼만큼 세상과 발걸음을 맞춰 걷고 있는지에 대한 질문을 던지며 시작된 작품
나도 전설이다: 미술품을 소장하던 시대가 가고 부자들이 극작가의 희곡을 소장하는 시대가 도래 했다. 한 극작가는 이미 전설적인 존재가 되었지만, 곧 그 모든 것들이 꿈이었다는 것을 알게 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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