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단흥 썸네일형 리스트형 [<6월 플티추천공연>번지점프] 번지점프를 하자! 매일 40여명이 대한민국에서 삶의 끈을 스스로 끊는다. 여러가지 이유가 있겠지만 아무리 노력해도 달라지지 않은 삶 때문이 아닐까. 연극 는 아무리 노력해도 달라지지 않은 삶을 스스로 끝내려는 사람들의 이야기다. 제목만 듣고 가면 청량미 터지고 싱그러움과 동시에 속 시원한 사이다 같은 극이라 생각할 수 있지만 전혀 그렇지 않다.(난 제목 보고 소년만화같을 줄 알았다...) 하지만 은 찌질함과 궁상, 그리고 노숙미(?)가 터지는 연극이다. 아주 찌질함 폭발이다. ㅋㅋㅋㅋ 개인적으로 찌질함 터지는 스토리를 좋아하는지라 이 극이 참 재밌었다. 재미 뿐만 아니라 그 속 20-30대는 물론 이게 사는 건가 싶은 사람들의 이야기가 가득 들어있다. 이야기의 시작은 꽤나 밝았다. 자살을 하려고 모인 사람들이지만 사실 아.. 더보기 이전 1 ··· 3 4 5 6 7 8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