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로연극 썸네일형 리스트형 끝나지 않는 한 지붕 세가족, 연극 ‘오백에 삼십’ 코믹 서스펜스라 자평하고 있는 연극 '오백에 삼십' 이야기다. 세상에나..두시간 가까운 공연 동안 쉬지 않고 계속 웃었다. 근래에 이렇게 웃어본 적이 있었던가 싶다. 하도 웃어서 옆구리도 아프고 저 밑에 남아있던 웃음의 뿌리까지 뽑혀나간 듯 모조리 동이난 느낌이다. 모든 것을 잊고 근래의 모든 스트레스를 풀고 싶은 분들에게 이 연극 강력 추천하고 싶다. 80년대 일요일 아침을 주름잡았던 시추에이션 드라마가 있다. 바로 '한 지붕 세 가족'이란 드라마다. 서울 어느 골목 주택가를 배경으로 한 집에 세 들어 사는 세 가족의 이야기를 그리던 드라마다. 다양한 세대층과 다양한 직업군의 소시민 이야기를 담고 있었고 갈등과 화해를 통해 그들의 애환을 고스란히 이야기했던, 당시 엄청난 인기를 구가한 드라마였다. 연극.. 더보기 이전 1 ··· 25 26 27 28 29 30 31 ··· 39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