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소재는 막 재미있는 소재는 아니다.
꿈을 향해 달려가는, 가족애를 그린 감동적인 극이다.
이런 스토리를 어떻게 저렇게 기획했는지 싶었다.
지루할 틈이 없었고, 뻔하지 않은 전개가 좋았다.
그리고 그에 걸맞는 음악과 조명이
극의 퀄리티를 한층 높여주는게 아닌가 싶었다.
뮤지컬이라면 뮤지컬같이 극속에서 한목소리로 노래부르는
배우들의 하모니가 참 좋더라.
뮤지컬인가 잠시 착각이 들 정도였다.
극중 배경음악이나 테마송들도 잘 작곡되었고..
센스있게 tv 다큐멘터리 식으로 전개한게
이 연극의 신의 한수였던 것 같다^^
이제 막공까지 연극이 얼마남지 않았는데, 화이팅합니다!
PD님의 실화를 다룬 연극이라
몰입도 있게 봤고, 감동 많이 받았습니다.
무엇보다도 그 열정적인 마음가짐을 받아가는 것 같아 감사합니다^^
가슴이 따뜻해지고 먹먹해지는 퀄리티높은 극 추천합니다.!
2017 플레이티켓 리뷰단 김지혜의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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