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익환 평전 문익환 평전 우리가 알고 있는 세기의 기준은 무얼까요? 누군가는 그리고 20세기의 시작은 1917년이라고 얘기합니다. 바로 러시아 혁명을 기준으로 말하는 거죠. 20세기는 정말 인류의 잔혹성을 드러낸 세기였습니다. 진정한 시민의식이 발전하기 위한 진통의 세기라고 해야 할까요? 이러한 20세기를 올곧게 살아간 인물을 담은 책한권을 소개합니다. 바로 문익환평전입니다. 전 개인적으로 평전을 좋아하는 편입니다. 평전은 개인과 시대가 모두 반영되어있으니까요. 좋은 평전을 읽으면 역사의 미시적 관점과 거시적인 것을 동시에 바라보게 됩니다. 위인전하고 혼동하시지는 않겠죠? 세계사적으로 볼 때 러시아 혁명은 20세기를 열만한 거대한 폭발과도 같은 사건이었습니다. 역사의 흐름은 결국 한 인간에게까지 영향을 미치게 되니 .. 더보기 이전 1 ··· 999 1000 1001 1002 1003 1004 1005 ··· 1013 다음